'IP카메라 강자' 트루엔, IPO 절차 본격 돌입…예심 신청

하반기 코스닥 상장 예정…주관사 미래에셋증권
공장매입·연구개발·해외지사 설립 등에 공모자금 사용 예정

입력 : 2022-08-15 오후 12:00:00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AI(인공지능) 영상감시 전문기업 트루엔이 기업공개(IPO)를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트루엔은 이번 코스닥 상장 자금으로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 분야의 연구개발(R&D)과 글로벌 사업 확대를 진행할 예정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트루엔은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청구를 완료했다. 예비심사는 거래소로부터 상장 자격을 갖췄는지 평가받는 단계로 올 하반기 상장을 목표한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트루엔 CI.
지난 2005년 설립된 트루엔은 AI(인공지능)를 이용한 영상감시·스마트홈 IoT(사물인터넷)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설립 초기 비디오 서버 개발과 다양한 영상분석 기능을 탑재한 카메라를 출시하면서 성장했다. 지난 2018년에는 IP카메라 부문에서 시큐리티 어워즈 코리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스마트홈 IoT 카메라인 이클루캠을 개발해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클루캠은 움직임과 소리를 스스로 감지해 스마트폰 알림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작년 기준 회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59억8000만원, 순이익은 85억2000만원으로 집계했다. 
 
트루엔은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AI(인공지능), IoT 부문의 R&D(연구개발)과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 내용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트루엔은 ‘초고해상도 AI Zoom Block’, ‘AI 기반 돌방상황 검지 솔루션’, ‘스마트홈 IoT 서비스 고도화’ 등 다양한 연구개발을 진행해왔다. 공모 자금 역시 연구개발과 추가 인력을 위해 사용해 제품 고도화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 시장에 본격적인 사업 성장을 위한 지사 설립도 계획하고 있다. 회사 측은 “해외 영상감시 시장규모는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연평균 4.1% 성장했다”며 “미국과 중국을 타깃으로 지사를 설립해 주도적으로 해외시장을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정적인 실적을 기반으로 스팩(SPAC)이나 기술특례상장이 아닌 직상장으로 시장에 공모할 계획이다. 이번 트루엔의 상장 예정 주식수는 1099만9650주다. 공모 예정주식수는 250만주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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