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온라인 클래스플랫폼 클래스101이 강남구 선릉역 인근에 아트 아카데미 전문 학원 '101 아카데미' 오프라인 강의장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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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선릉역 인근에 위치한 클래스101의 '101 아카데미' 입구 모습. (사진=클래스101)
클래스101은 온라인으로 실시간 소통하며 피드백을 받는 온택트 라이브 클래스에 이어 더욱 생생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01 아카데미' 오프라인 강의장을 선보였다.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까지 클래스 영역을 확장하고 인기 크리에이터와 클래스메이트와의 오프라인 만남 기회를 제공해 평소 자신의 작품을 직접 피드백 받고 싶었던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클래스101은 기대했다.
'101 아카데미'에서는 인기 일러스트레이터들을 정규 클래스로 만날 수 있다. 닷샤(8.9만), 나르(6만), 엘케리스(14.4만) 등 트위터 일러스트레이터 클래스부터 취업·전문 아카데미 클래스와 그림책 기획·출판 '오미아트', 인체드로잉 '소은' 등 클래스101 크리에이터 강의까지 예정돼 있다. 이 외에도 일러스트, 캐릭터 콘셉트 원화, 배경 원화, 기획, 3D, 사용자인터페이스(UI), 개발, 웹툰 등 다양한 인기 크리에이터들의 클래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101 아카데미' 오프라인 강의장은 크리에이터와 수강생이 만날 수 있는 강의실과 휴게·안내 공간 등 편의시설이 구성돼 있다. 또 카테고리별 클래스 운영에 필요한 각종 디지털 기기들이 구비돼 있다.
지난 24일에는 개장을 기념하기 위해 '오프라인 크로키 드로잉 행사'도 진행됐다. 긍정적 반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꾸준히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해 선보일 예정이다.
나혜원 클래스101 101 아카데미 사업개발 매니저는 "자신이 좋아하는 크리에이터에게 직접 피드백 받고 소통하고 싶어 하는 수강생들이 늘어남에 따라 온라인에서 오프라인 영역까지 배움의 기회를 확장하게 됐다"며 "앞으로 101 아카데미는 연말까지 클래스를 더욱 확장해 나갈 예정이며 개강 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오프라인 1회 무료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