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록, 과기부 주관 국내 최대 메타버스 행사 ‘KMF&KME 2022’ 참여

입력 : 2022-10-05 오전 10:50:42
[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메타록이 오는 13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메타버스 행사인 ‘KMF&KME 2022’를 통해 메타버스 기반 프로토콜인 ‘닷큐브 프로토콜’을 공식 공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메타록은 2019년 설립된 메타버스 프로토콜 및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메타록은 새로운 개념의 메타버스 규약인 ‘닷큐브 프로토콜’을 제정하고 이 프로토콜로 제작된 레퍼런스 플랫폼을 이번 행사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메타록은 인공지능 기반 음원 제작플랫폼인 AIM뮤직, 한국자동차협회, 다양한 커머스 기업 등과의 협업을 통해 ‘닷큐브 프로토콜’의 다양한 메타버스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메타록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간에 화제가 되고 있는 NFT의 활용성에 대해서 공개할 예정이다. 단순히 코인 지갑에서만 존재하는 NFT를 유통하고 가치를 지속시키는 모델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서해영 메타록 대표는 "메타록은 기업 중심의 서비스가 아닌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추구하고 있다. 지금까지 만들어지고 만들 예정인 메타버스는 사실상 온라인 서비스에 가깝다. 진정한 메타버스는 ‘탈 중앙화, 비독점화, 그리고 완전한 오픈시스템’의 기반 위에서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메타버스 표준규약인 ‘닷큐브프로토콜’을 이해하기 쉽게 ‘마이큐브’라는 일종의 메타버스 브라우저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메타록은 새로운 개념의 메타버스 세상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메타록의 ‘닷큐브 프로토콜’을 이용해 사용자들은 자신만의 메타버스인 ‘마이큐브’를 만들고 꾸밀 수 있으며 다양하게 만들어진 기업용 메타버스인 ‘비즈 큐브’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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