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끝에서 만난 물범'…더핑크퐁컴퍼니, 신규 IP '씰룩' 공개

라바 제작진 밀리언볼트와 협업…3D 관찰 애니메이션
매주 2회 신규 에피소드 공개…글로벌 MZ세대 공략

입력 : 2022-12-01 오전 10:27:15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가 라바 제작진 밀리언볼트와 함께, 핑크퐁, 아기상어를 잇는 신규 IP(지식재산권) '씰룩(SEALOOK)'을 최초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더핑크퐁컴퍼니 신규 IP '씰룩(SEALOOK)'의 주요 스틸컷. (사진=더핑크퐁컴퍼니)
 
씰룩은 지구 끝에서 만난 물범들의 이야기를 담은 '과몰입' 3D 관찰 애니메이션이다. 얼음과 눈으로 뒤덮인 보호구역에서 숫자로 표기된 이름표를 달고 있는 각양각색 물범들이 등장한다. 더핑크퐁컴퍼니가 캐릭터와 음원,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사업화 전략 전반을 총괄하고, 스튜디오 밀리언볼트가 기획과 제작을 맡았다.
 
'고자극 일상에 느슨한 쉼표를 선사한다'는 기획의도에서 볼 수 있듯, 씰룩은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90초 분량의 짧은 숏폼 콘텐츠로 제작된다. 씰룩은 1일 오전 11시 유튜브 론칭을 시작으로, 핵심 타깃인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중심의 글로벌 팬덤을 공략해나갈 계획이다. 매주 목·토요일, 주 2회 새로운 에피소드를 유튜브에서 공개한다.
 
권빛나 더핑크퐁컴퍼니 사업전략총괄이사(CSO)는 "더핑크퐁컴퍼니의 대표 IP '핑크퐁', '아기상어', '베베핀'에 이어 선보이는 신규 IP '씰룩'은 캐릭터 디자인부터 음악, 스토리텔링까지 한층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핑크퐁컴퍼니는 키즈 타겟을 넘어 10대부터 3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온·오프라인 사업을 확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핑크퐁컴퍼니 신규 IP '씰룩(SEALOOK)'의 주요 스틸컷. (사진=더핑크퐁컴퍼니)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변소인 기자
SNS 계정 : 메일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