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투자운용, 굿윌스토어와 연말 물품 기부 캠페인 진행

수익금, 발달장애인 일자리 마련 등에 쓰여

입력 : 2022-12-01 오후 2:00:20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마스턴투자운용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랩(LAB)은 ‘굿윌스토어(Goodwill Store)’와 손잡고 오는 9일까지 ‘함께하는 물품 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기부한 물품들은 발달장애인의 교육과 자립을 돕는 밀알복지재단의 ‘굿윌스토어’에서 재판매되고, 해당 수익금은 발달장애인들의 일자리 마련과 직업교육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소재 마스턴투자운용 본사 사무실의 각 층에는 대형 기부물품 박스가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직접 기부할 물품을 비치된 기부봉투에 넣어 밀봉하여, 물품 박스에 넣게 되는 형태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마스턴투자운용 관계자는 “연말에 회사 차원에서 진행하는 기부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사내 동료 및 선배들에게도 ‘기분 좋은 나눔’에 함께 해줄 것을 적극 권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밀알복지재단은 국내 최대의 발달장애인 교육과 자립을 돕는 복지재단 중 하나이다. 발달 장애아동들을 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특수학교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굿윌스토어는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물품 재판매 사회적기업이다. ‘자선이 아닌 기회를’이라는 선한 캐치프레이즈를 표방하고 있다. 개인 및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은 물품을 저렴하게 재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발달장애인들을 직업 교육 및 직원으로 고용하는 등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마스턴투자운용 ESG 랩은 최근 서울 및 수도권에 소재한 총 8개 운용 자산에 대한 WELL HSR(Health-Safety Rating) 인증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번 달 ESG 특강부터 대학생 진로 상담까지 아우르는 시리즈 강연회 ‘지속가능금융 톡(talk)’의 마지막 강좌를 준비하고 있다.
 
마스턴투자운용 직원들이 1일 ‘함께하는 물품 기부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마스턴투자운용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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