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키즈액티비티 플랫폼 기업 애기야가자는 중고장난감 나눔 이벤트 '산타할아버지가 되어 주세요'를 5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산타할아버지가 되어 주세요'는 가정에서 쓰지 않는 깨끗한 장난감을 기부받아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하는 이벤트다. 가정에서는 택배 등을 통해 안쓰는 장난감을 전달하면 되고, 지역복지관 등을 통해 재포장된 장난감이 새 주인을 찾는다.
애기야가자가 창업 초반인 2019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 애기야가자는 해당 활동을 통해 3년에 걸쳐 지역복지관 등과 연계해 총 6000개의 장난감을 전달했다.
애기야가자는 중고장난감 나눔 이벤트 '산타할아버지가 되어주세요'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사진=애기야가자)
오세정 애기야가자 대표는 "멀쩡하지만 쓰지 않게 된 장난감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환경도 보호하는 '일석이조' 이벤트"라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에 나눔의 기쁨을 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난감 기부 이벤트의 참여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애기야가자 앱 공지사항 또는 애기야가자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