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코리아, 프레다 린 신임 대표이사 선임

풍부한 25년 아시아·유럽 경험 전문가…내달부터 국내 임무 수행

입력 : 2019-12-12 오후 4:47:42
[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바이엘코리아는 다음달 1일부로 프레다 린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한다고 12일 발표했다.
 
프레다 린 신임 대표이사는 약 25년 간의 풍부한 제약 업계 경험을 통해, 아시아와 유럽 시장을 경험한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다. 지난 2013년부터 최근까지 바이엘 대만 지사의 전문의약품 총괄 및 대표이사로 근무했으며, 앞서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대만과 중국, 아시아태평양 지사 및 영국 본사를 거쳐 영업, 마케팅, 전략 기획 등의 분야에서 임원직을 역임했다. 이번 임명을 통해 프레다 린 신임 대표는 바이엘코리아 대표이사직과 전문의약품 사업부 총괄직을 겸임할 예정이다.
 
프레다 린 바이엘코리아 신임 대표이사는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국가로 꼽히는 한국에서 대표직를 맡아 바이엘코리아를 이끌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생명과학 분야 내 바이엘이 보유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토대로 한국 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인류의 건강한 미래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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