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앞으로 다가온 수능, 챙길만한 상비약은

당일 컨디션 유지가 가장 중요…두통·생리통·소화불량 등 대비해야

입력 : 2020-11-28 오전 6:00:00
[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수능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시험에 대한 부담감과 긴장 등으로 수험생들의 스트레스가 높아지는 시기다. 오랜 기간 원하는 목표를 위해 노력한 만큼,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려면 수능 이전, 그리고 당일 마지막까지 건강관리와 컨디션 조절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때문에 돌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이상 증세 등을 조절할 수 있는 상비약을 알아두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수험생들은 수능이 다가올수록 스트레스와 긴장감으로 예민해질 수 밖에 없다. 이에 평소와 달리 통증이 자주 나타나는 긴장성 두통은 수험생들의 골칫거리 중 하나다. 긴장성 두통은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 자연스럽게 호전되지만 만성화될 경우 불안, 우울감 등 기분 장애까지 동반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긴장성 두통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진통제를 복용하는 등 초기에 빠른 대처가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중요한 시험을 앞둔 만큼, 약 복용 시 이 약이 제대로 약효를 보일지, 이상 반응 등 우려할 문제는 없을지 미리 확인한 후, 안전성이 입증된 약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혹시 모를 통증이 걱정된다면 시험장에 약을 챙겨가는 것도 하나의 대비 방법이 될 수 있다.
 
대표적인 진통제로는 '타이레놀(성분명: 아세트아미노펜)'로 대표되는 안전상비의약품들을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타이레놀은 500mg정 기준 복용 후 3분이면 녹아 15분 만에 진통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카페인이 포함돼 있지 않아 위장 통증에 민감한 청소년들도 부담 없이 복용 가능해 수능 전 혹은 당일 현장에서 빠른 통증 대처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수능을 앞둔 여학생들은 단연 생리통이 걱정이다. 특히 평소 생리통이 심한 학생이라면 미리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한 생리통 진통제 품목은 아세트아미노펜과 파마브롬 성분 등이 대표적이다. 다만, 생리통 전문 진통제는 이미 생리통이 심해지고 나서 복용하면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생리통이 막 시작될 때 복용해야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밖에 수능 당일에는 극대화된 긴장과 스트레스로 인해 점심 식사 후 속이 더부룩하고 체하는 소화 불량이 생길 수 있다. 이를 대비해 소화제를 미리 챙기는 것도 도움될 수 있다. 편의점에서도 구매가 가능한 소화제 대표 품목으로는 훼스탈, 베아제 등이 있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엿새 앞둔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고등학교에 차려진 고사장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가림막이 설치되어 있다. 사진/뉴시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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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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