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국내 최초 호주 유전체 분석 시장 진출

강인수 차바이오텍 서울역 유전체센터장(왼쪽)이 연구원과 함께 착상 전 배아 유전 검사 결과를 논의하고 있다. 사진/차바이오텍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차바이오텍(085660)이 국내 최초로 호주 유전체 분석 시장에 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   차바이오텍은 차바이오그룹 글로벌 네트워크 중 호주의 난임센터 시티 퍼틸리티(City Fertility)와 협력해 현지 난임환자들에게 착상 전 배아 유전 검사(Preimplantation genetic testing, PGT)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시티 퍼틸리티는 브리즈번, 시드니, 멜버른 등 호주 주요 5개 도시에서 8개의 난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차바이오텍은 염색체 이상으로 임신 실패가 의심되거나 습관성 유산이 우려되는 부부를 대상으로 착상 전 배아 유전 검사를 시행한다. 차바이오텍은 유전적으로 염색체가 정상인 건강한 배아를 선별해 시험관아기 시술의 성공률을 높이고, 정상적인 태아가 임신 되도록 지원한다.   호주는 난임환자의 증가로 검사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나, 검사를 수행할 수 있는 기관이 없어 그동안 유럽에 검사를 의뢰했다.   차바이오텍은 지난해 말 유전체사업본부를 발족해 유전체 분석·진단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착상 전 배아 유전 검사를 진행하는 차바이오텍 서울역 유전체센터는 경력 10년 이상 경력의 전문 의료진·연구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강인수 센터장(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 교수)은 1996년부터 현재까지 착상 전 배아 유전 검사를 국내에서 가장 많이 한 유전진단분야 최고 권위자다.   차바이오텍은 호주를 시작으로 유전체 진단 사업에 적극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한편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차바이오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업 영역을 전 세계로 확대할 방침이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메디톡스,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MBA-P01' 3상 승인

메디톡스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 사진/메디톡스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메디톡스코리아가 내년 출시를 목표로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임상시험 3상에 돌입한다.   메디톡스(086900) 계열사 메디톡스코리아는 메디톡스가 개발한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 'MBA-P01'의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승인에 따라 메디톡스코리아는 국내 4개 의료기관에서 총 318명의 중등증 및 중증의 미간 주름 개선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3상 임상을 실시할 계획이며,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MBA-P01은 동결 건조 제형의 기존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달리 새로운 제조 공정을 적용한 원액을 사용하고 최신 기술을 적용, 생산 수율과 품질을 향상시켰다. 또한, 제조과정 중 보툴리눔 균주 배양 단계에서 사용되는 동물 유래 물질 단백질 대신 비동물성 원료 배지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메디톡스코리아 관계자는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인 MBA-P01은 보다 향상된 품질로 톡신 시장을 재편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의약품"이라며 "임상 3상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내년 출시 목표를 달성하고, 해외 진출을 위한 기술 수출 등의 논의도 함께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분야에서 오랜 기간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마케팅과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펼쳐 톡신 시장의 최강자가 메디톡스임을 입증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헬릭스미스, 혁신형 제약기업 재인증 성공

헬릭스미스(084990)는 보건복지부가 인증하는 혁신형 제약기업 재인증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헬릭스미스는 지난 2012년 6월 첫 인증을 받은 뒤 2015년과 2018년 3년마다 인증 연장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 역시 심사를 통과해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은 뛰어난 연구개발 투자 실적 및 성과로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을 정부로부터 인증받았음을 의미한다.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되면 △약가 우대 △R&D 우대 △세제 지원 △규제 완화 △정책자금 융자 △인력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신규인증 심사는 2년마다 실시되고, 심사를 통과한 기업은 3년간 인증 지위를 유지한다. 헬릭스미스는 '엔젠시스(VM202)'를 비롯한 각종 파이프라인 개발 기술력, 선진국 임상시험 노하우, 글로벌 네트워크, 라이선스 아웃 가능성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고 보고 있다. 유승신 헬릭스미스 대표는 "이번 혁신형 제약기업 재인증은 헬릭스미스의 기술력이 우수하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재입증하는 좋은 계기"라며 "꾸준히 쌓아온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엔젠시스를 비롯한 자사의 파이프라인에서 성과를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