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2 코나' 출시…2144만원부터

트림별로 편의·안전 사양 기본 적용
모던 초이스 트림 추가해 선택 폭 넓혀

입력 : 2022-04-12 오전 9:13:55
[뉴스토마토 황준익 기자] 현대차(005380)는 코나의 연식 변경 모델 '2022 코나'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2022 코나는 주 고객층이 선호하는 선택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해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2022 코나 외장.(사진=현대차)
 
현대차는 기본 트림인 스마트에 △버튼시동&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시동 △인조가죽 시트 △앞좌석 열선시트 △가죽 스티어링 휠(열선포함) △가죽 변속기 노브 △전방 주차거리 경고 △메탈페인트 인사이드 도어핸들이 포함된 베이직 패키지와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모니터(조향 연동) △폰 프로젝션 등이 포함된 디스플레이 오디오 패키지를 기본화해 상품의 경쟁력을 높였다.
 
모던 트림에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블루링크, 폰 프로젝션, 블루투스 핸즈프리, 현대 카페이)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후방 모니터(조향 연동, 주행 중 후방 뷰) 등이 포함된 내비게이션 패키지를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향상시켰다.
 
2022 코나 실내.(사진=현대차)
 
아울러 모던 트림 기본 사양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자전거 탑승자) △고속도로 주행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재출발 기능 포함) 등 지능형 안전 기술과 △앞좌석 통풍시트 △현대 디지털 키 △스마트폰 무선충전 등 편의사양을 더한 '모던 초이스' 트림을 신설했다.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에는 고객 만족도가 높은 10.25인치 클러스터를 기본화했다. 또 앞좌석과 뒷좌석의 각종 편의사양으로 구성된 패밀리 패키지를 시트플러스 1(운전석 전동시트와 1열 통풍시트 등)과 시트플러스 2(동승석 전동시트와 2열 열선시트 등)로 세분화하는 등 옵션 패키지를 고객 사용도가 높은 품목으로 재구성했다.
 
현대차는 모던, 모던 초이스, 인스퍼레이션 트림의 선택 사양인 '실내 컬러 패키지'의 색상을 그레이에서 라이트 베이지로 변경해 상품 전반의 고급감을 강화했다.
 
2022 코나의 가격(개별소비세 3.5% 기준)은 가솔린 2.0 2144만원~2707만원 △1.6 터보 2213만원~2775만원 △하이브리드 2558만원~3056만원(세제 혜택 적용 후) △N 라인 2815만원~2873만원이다.
 
황준익 기자 plusi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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