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e-트론 S·스포트백' 출시…모터 3개 탑재

양산형 전기차 최초 전기모터 후륜 2개·전륜 1개
1회 충전 시 최대 268㎞ 주행…1억3722만원부터

입력 : 2022-04-25 오전 10:17:14
[뉴스토마토 황준익 기자] 아우디는 순수 전기구동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트론 S'와 'e-트론 S 스포트백'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우디 S모델은 '최고의 성능(Sovereign Performance)'의 첫 알파벳을 딴 아우디 브랜드의 고성능 모델 라인이다.
 
아우디 e-트론 S와 아우디 e-트론 S 스포트백.(사진=아우디)
 
두 모델에는 양산형 전기차 최초로 후방 2개, 전방 1개 등 총 3개의 전기 모터가 탑재됐다. 합산 최고 출력 435마력(부스트 모드 503마력)과 최대 토크 82.4kg.m(부스트 모드 99.2kg.m)의 강력하고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 최고 속도는 시속 210㎞(안전 제한 속도),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5.1초(부스트 모드 4.5초)가 소요된다.
 
또 두 모델 모두 95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시 e-트론 S는 최대 268㎞, e-트론 S 스포트백은 264㎞ 주행이 가능하다. e-트론 S의 가격은 1억3722만원, e-트론 S 스포트백은 1억4122만원이다.
 
황준익 기자 plusi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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