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주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만5906명을 기록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4일 이후 9일 연속 5만명 아래다. 신규 사망자는 63명, 위중증 환자는 354명이다.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5906명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1769만4677명이다. 국내 발생은 3만5894명, 해외 유입은 12명이다.

 

최근 일주일 동안 하루 확진자 수는 5월 6일 2만6701명, 7일 3만9591명, 8일 4만51명, 9일 2만593명, 10일 4만9926명, 11일 4만3925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6769명(18.9%)이고 18세 이하는 7122명(19.8%)이다.

 

병원에서 입원해 치료받는 신규 위중증 환자는 354명으로 전날 383명보다 29명 적다. 최근 일주일 사이 위중증 환자 수는 5월 6일 423명, 7일 419명, 8일 423명, 9일 421명, 10일 398명, 11일 383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하루 사망자 수는 63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3554명, 치명률은 0.13%를 기록했다. 일주일 사이 사망자 수는 5월 6일 48명, 7일 83명, 8일 71명, 9일 40명, 10일 62명, 11일 29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수도권 확진자는 1만5770명으로 43.9%를 차지했다. 수도권 별로는 서울 5695명, 인천 1683명, 경기 8392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1742명, 대구 1888명, 광주 1291명, 대전 1282명, 울산 965명, 세종 331명, 강원 1322명, 충북 1398명, 충남 1605명, 전북 1464명, 전남 1486명, 경북 2627명, 경남 2258명, 제주 465명이다.

 

전국에 있는 코로나19 병상은 총 2만2193병상이다. 가동률은 중환자를 전담으로 치료하는 위중증 병상이 19.2%를 기록했다. 준중환자 병상인 준중증병상은 22.7%로 나타났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인 중등중병상은 14.5%였다. 경증 환자가 있는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2.0%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하루 사이 3만8335명 늘었다. 총 재택치료자 수는 23만6239명이다. 이 중 집중관리군은 1만7022명이다.

 

하루 동안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1차 접종자 581명, 2차 접종자 868명, 3차 접종자 7376명, 4차 접종자 9만7243명이다. 누적 백신 접종자는 1차 접종자 4504만871명(87.8%), 2차 접종자 4455만8791명(86.8%), 3차 접종자 3320만3948명(64.7%), 4차 접종자 318만8517명(6.2%)으로 나타났다.

 

 

세종=김현주 기자 kkhj@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