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증시 호조에 상승 출발…2670선

입력 : 2022-06-03 오전 9:16:21
[뉴스토마토 김연지 기자] 뉴욕증시가 민간 고용 부진에도 반등에 성공하자 코스피 지수도 상승 출발했다.
 
3일 오전9시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8.99포인트(0.71%) 상승한 2677.98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9억원, 164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19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지수는 대체로 상승하고 있다. 화학, 철강금속, 서비스업은 1%대 상승하고 있다. 음식료업, 종이목재, 의약품, 기계, 전기전자, 의료정밀 등도 오르고 있다. 비금속광물 등은 내리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7.70포인트(0.86%) 오른 898.84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79억원, 22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18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한편 현지시각 2일 뉴욕증시는 민간 고용 부진과 마이크로소프트가 분기 실적 전망치를 하향했다는 소식에도 크게 올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35.05포인트(1.33%) 오른 3만3248.28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5.59포인트(1.84%) 상승한 4176.82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22.44포인트(2.69%) 상승한 1만2316.90으로 장을 마감했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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