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 IFA 공개

구입 후에도 새 기능 추가 가능한 UP가전

입력 : 2022-08-23 오전 10:00:00
[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LG전자(066570)가 테이블로 사용할 수 있는 공기청정기 신제품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를 ‘IFA 2022’에서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독일 메세 베를린이 주관하고 독일가전통신전자협회(GFU)가 주최하는 IFA는 1월 미국 CES, 2월 스페인 MWC와 함께 세계 3대 ICT(정보통신기술) 전시회로 꼽힌다. IFA 2022는 독일 베를린 현지시간 9월 2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다.
 
LG전자가 IFA 2022에서 선보이는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는 제품 아래쪽은 360도 방향으로 공기를 빨아들이는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의 원통형 디자인이며, 위쪽은 원형과 트랙형 두 가지 타입의 테이블을 선택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LG전자가 내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 가전 전시회 ‘IFA 2022’에서 공개하는 신개념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 (사진=LG전자)
 
공기청정 필터는 항바이러스·항균 효과는 물론 극초미세먼지를 비롯해 암모니아,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아세트산, 아세트알데히드 등 5대 유해가스를 제거한다. 청정면적은 19.8제곱미터(약 6평)다. 
 
테이블 하단에는 무드 조명이 적용돼, LG 씽큐 앱에서 8가지 조명 컬러에서 하나를 선택, 밝기도 2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또 테이블 상단에는 무선충전링이 있어 스마트폰 등을 충전할 수 있다. 외관 재질은 폐전자기기에서 추출해 만든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했다.
 
신제품은 구입 후에도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UP가전이며, 크림 로제, 크림 옐로우, 크림 그레이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고객이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디자인을 선택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에어로퍼니처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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