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족 잡아라"…뿌리는 식용유 나온다

CJ제일제당, 백설 스프레이 오일 출시

입력 : 2022-09-05 오전 11:01:06
안개분사 방식의 백설 스프레이 오일. (사진=CJ제일제당)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분사 방식의 스프레이 오일이 나온다.
 
CJ제일제당(097950)은 국내 대형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안개 분사 방식을 적용한 ‘백설 스프레이 오일’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안개분사는 오일을 뿌릴 때 일정한 면적에 골고루 입힐 수 있게 퍼져 나오는 방식이다. 적은 양의 오일로도 요리의 향과 식감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다. 아울러 빛과 공기를 차단한 알루미늄 용기 안 파우치에 이중 포장을 하여 일반 용기보다 더 오래 신선함과 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CJ제일제당은 스프레이 오일의 용도를 고려해 올리브유와 해바라기유 등 총 두 종류의 제품을 출시했다. 백설 유러피안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스프레이는 스페인 산지에서 수확한 올리브 열매의 산뜻한 향과 부드러운 맛을 그대로 담은 100%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다.
 
백설 유러피안 해바라기유 스프레이는 발연점이 높아 부침, 구이, 튀김 요리 및 모든 에어프라이어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 음식 표면에 가볍게 뿌려 조리하면 깔끔한 맛과 향으로 원재료 맛을 그대로 살려주고 바삭한 식감이 극대화된다.
 
CJ제일제당이 분사 방식의 식용유를 내놓은 건 에어프라이어 등 각종 조리기능을 갖춘 소형 주방가전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이 튀김에 기름을 덜 사용하는 조리방식을 선호하면서 식용유 용기 형태도 편의성을 고려한 것이라는 게 CJ제일제당의 설명이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식용유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5.4% 성장한 약 5300억원 수준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그동안 기름을 재료에 붓이나 장갑을 낀 손으로 발라야했던 소비자들에게 백설 스프레이 오일은 편리함과 큰 만족감을 줄 것”이라며 “식용유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높아지는 소비자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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