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독일 '라인가우 뮤직 페스티벌' 2년 연속 후원

작년부터 메인 스폰서 참여…'LG 시그니처' 전시도

입력 : 2022-09-07 오전 10:00:00
[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LG전자가 독일의 세계적 음악 축제를 2년 연속 후원하고, 현장에서 관람객에게 'LG 시그니처(LG SIGNATURE)' 제품의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LG전자는 독일에서 열린 라인가우 뮤직 페스티벌(Rheingau Musik Festival)을 후원했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라인가우 뮤직 페스티벌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하고 있다.
 
지난 1987년 시작된 라인가우 뮤직 페스티벌은 독일의 대표적인 와인 생산지인 라인가우 지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음악 축제다.
 
LG전자는 올해 페스티벌에서 캐나다 출신의 피아니스트 얀 리치에츠키(Jan Lisiecki)와 노르웨이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협연을 지원했다. 이 공연은 LG전자와 얀 리치에츠키가 함께 준비한 자선 행사로 수익금은 비영리 단체에 기부돼 재능 있는 청년 클래식 음악가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독일에서 열린 라인가우 뮤직 페스티벌(Rheingau Musik Festival)에서 캐나다 출신의 피아니스트 얀 리치에츠키(Jan Lisiecki)와 노르웨이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자선 공연을 열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라인가우 뮤직 페스티벌을 후원한다. (사진=LG전자)
 
또 LG전자는 바이올리니스트 율리아 피셔(Julia Fischer), 바수니스트 소피 데르보(Sophie Dervaux) 등이 참여하는 LG 시그니처 콘서트를 개최했다.
 
LG전자 관계자는 "'기술에 영감 주는 예술, 예술을 완성하는 기술(Art inspires technology, Technology completes art)'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예술과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LG 시그니처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문화예술 마케팅을 펼쳐오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LG전자는 라인가우 뮤직 페스티벌이 펼쳐지는 장소 중 한 곳인 에버바흐 수도원(Kloster Eberbach)에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와인셀러, 냉장고, 세탁기 등을 전시하고 관람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정석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전무)은 "예술과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LG 시그니처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더 많은 고객에게 알릴 수 있도록 문화예술 마케팅을 지속해서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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