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3만4764명..위중증 489명·사망 46명

수도권 1만6996명·비수도권 1만7527명
18일 0시 기준 누적 2439만4466명
누적 2만7828명·치명률 0.11%

입력 : 2022-09-18 오전 10:05:22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4764명으로 집계됐다. 500명대를 유지하던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400명대 유지했다. 하루 사망자는 46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4764명으로 나타났다. 1주일 전인 지난 11일(2만8214명) 대비로는 6550명(23.2% )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3만4523명, 해외유입은 241명이다. 2020년 1월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2439만4466명이다.
 
지역별 국내발생 확진자를 살펴보면 수도권은 총 1만6996명으로 서울 5968명,인천 2026명, 경기 9002명이다. 
 
비수도권은 1만7527명으로 부산 1586명, 대구 2016명, 광주 1101명, 대전 995명, 울산 650명, 세종 286명, 강원 1075명, 충북 1246명, 충남 1495명, 전북 1353명, 전남 1067명, 경북 2163명, 경남 2231명, 제주 263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중증환자는 489명으로 전날보다 12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 중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60세 이상은 435명(89.0%)이다. 신규 사망자는 46명으로 60세 이상이 44명(95.7%)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7828명으로 치명률은 0.11%이다. 
 
코로나19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28.8%다. 보유병상 1846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1314개다. 준·중환자를 치료하는 병상 가동률은 38.3%로 3251개 중 2005개가 사용 가능하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23.9%가 찬 상태로 2369개 중 1802개가 비어 있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33만6844명이다. 신규 재택치료자는 3만6541명(수도권 1만8990명, 비수도권 1만7551명)이다.
 
한편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는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에 1만3885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 중 호흡기환자 진료, 검사, 처방, 치료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104개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4764명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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