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산돌, 상장 첫날 약세 출발…공모가 대비로는 15%↑

입력 : 2022-10-27 오전 9:23:47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폰트 개발기업 산돌(419120)이 상장 첫날 9%대 하락하고 있다. 공모가 대비로는 15% 가량 웃돌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5분 현재 산돌은 시초가(2만4150원) 대비 2500원(10.35%) 내린 2만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 1만8800원 대비로는 약 15% 웃돌고 있다.
 
산돌은 지난 18~19일 진행한 일반청약에서 1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선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경쟁률 462대 1을 기록하며 희망 공모가 밴드(1만6000~1만8800원) 최상단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폰트 업계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산돌은 기업용 폰트 제작 및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9억원, 67억원을 기록했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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