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AI튜터 앱 개편…영어 회화 학습 콘텐츠 강화

입력 : 2022-11-28 오전 9:02:50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LG CNS가 최근 영어 회화 인공지능(AI) 튜터 앱 브랜드명을 ‘미션 잉글리시’에서 ‘버터타임’으로 개편하고, 영어 회화 학습 콘텐츠 강화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버터타임’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741가지 영어 회화 콘텐츠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절반인 371가지는 일상생활과 여행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나머지 370가지는 유명 영어 강사의 영어 교제 콘텐츠가 탑재됐다. 
 
AI가 발음, 발화 속도, 정답 유사도 등을 분석해 사용자의 회화 실력을 측정하며,  AI기술로 토익스피킹, 오픽 등 공인영어시험 점수도 예측한다. ‘버터타임’에서 제공하는 학습 콘텐츠를 많이 풀수록 예측 점수의 정확도가 높아진다.
 
‘버터타임’은 사용자의 영어 회화 실력에 따라 맞춤 학습도 제공한다. 사용자가 답변을 주저하거나 틀린 답변을 할 시 ‘힌트 알고리즘’이 상황에 맞는 적절한 가이드를 제시해 영어 대화를 끊김 없이 이어가도록 도와준다.
 
LG CNS AI튜터 서비스는 약 170개 기업들이 도입했으며 LG계열사를 비롯해 유통, 금융, 건설 등 다양한 기업들이 임직원 영어 교육에 활용 중이다. LG CNS AI튜터 서비스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한국영어교육학회(KATE)의 영어 교육 인증을 받았다.
 
윤미정 LG CNS B2X Service담당 상무는 “‘버터타임’은 AI, 데이터 분석 등 DX신기술을 집약해 사용자의 영어 학습 효율을 극대화한 앱”이라고 말했다.
 
LG CNS 직원들이 AI튜터 앱 '버터타임'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 CNS)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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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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