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이태원 참사 계기로 심폐소생술(CPR)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에어부산(298690)이 지역 학부모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지난 11월부터 한 달간 본사 소재지 인근인 명지동 학부모 카페인 ‘명지에코맘’을 통해 모집한 43명이며, 지난 7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교육은 에어부산 사옥 응급처치실습장에서 객실 승무원 안전 교관이 직접 진행하며 참여 학부모들은 △심폐소생술 중요성 및 기본 절차 △흉부압박 및 인공호흡 △119 신고 및 심정지 예방 △기도 폐쇄 대처법 등을 배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즉각적인 초기 대응이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지역민들이 쉽고 정확하게 응급상황대처법을 익힐 수 있는 교육의 장을 꾸준히 마련해 지역민의 초기대응 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구축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이 지역 학부모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올바른 응급상황 대처법 등을 알려주기 위해 지난 7일부터 3일간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_.JPG) 
지난 7일 에어부산 사옥 응급처치실습장에서 부산 지역 주민들이 에어부산 객실승무원으로부터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에어부산)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