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한강·장애인·소각장 해법 찾아 유럽 출장

12~22일 런던·더블린·함부르크·코펜하겐 등 4개 도시 방문

입력 : 2023-03-12 오전 11:15:00
[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오세훈 시장이 주요 현안에 대한 해법과 아이디어를 얻고자 12~22일 유럽 4개 도시 출장길에 오릅니다.
 
영국 런던, 아일랜드 더블린, 독일 함부르크, 덴마크 코펜하겐을 방문하는 일정입니다. 
 
유럽의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12~15일)에서는 ‘금융·기업도시’와 ‘수변매력도시’ 등 매력특별시 원년 핵심사업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얻고 글로벌 리딩도시 서울을 홍보 할 예정입니다.
 
세계 건강도시 파트너십 시장회의 주최기관 및 우호협력도시인 런던 사드크 칸(Sadiq Khan) 시장과의 면담을 갖고 금융, 기후변화, 도시경쟁력 강화 등 두도시간 협력 확대방안도 논의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에서 열린 서울시 주한대사 초청 춘계인사회에서 각 국 대사들에게 서울비전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런던, 더블린, 함부르크, 코펜하겐 방문
 
아일랜드 더블린(17~19일)에서도 투자유치, 수변개발을 통한 서울의 경쟁력 강화 전략 확보를 위한 일정이 계속됩니다. 더블린은 서유럽 최빈국에서 적극적인 투자 유치 정책 등을 통해 1인당 GDP 세계 3위로 성장한 아일랜드의 수도로 구글, 애플 등 IT 분야 10대 기업 중 9개 기업의 유럽 본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독일 함부르크(17~19일)에서는 대표적 수변 복합개발 하펜시티와 랜드마크 건축물 문화예술시설인 ‘엘프필하모니(Elbphilharmonie)’를 방문합니다.
 
마지막으로 덴마크 코펜하겐(19~21일)에서는 주민 친화 자원회수시설, 어르신·장애인 등 약자 관련 정책 현장 등을 둘러보고 현안과 관련된 해결방안을 모색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9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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