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충범 기자] 하이엔드 단지형 아파트 '호반써밋 제주'가 이달 29일부터 30일까지 무순위 사후접수를 진행합니다.
호반써밋 제주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2동 481-3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1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13㎡, 총 213가구 규모로 지어집니다.
무순위 사후접수를 하는 가구는 △전용 84㎡A 4가구 △84㎡B 5가구 △113㎡ 6가구 등 총 15가구입니다. 이 단지는 한국자산신탁이 수탁시행, 호반건설이 시공합니다.
호반써밋 제주는 작년 4월 진행된 청약접수에서 전 가구 1순위 마감을 달성한 바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접수 결과 213가구 모집에 총 1536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7.21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무순위 사후접수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접수 가능합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4월 4일이며, 당첨자는 같은 달 5일부터 6일까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계약 체결은 4월 7일입니다.
호반써밋 제주는 관광 명소인 용두암, 용담공원, 올레길(17번 코스), 용연계곡 등이 가까이에 있습니다.
단지 주변에는 이마트, 메가박스, 서문공설시장 등 각종 상업시설이 있고, 제주시청, 제주도청, 제주한국병원 등 공공기관도 위치합니다.
한편 호반써밋 제주는 지난 25일 제주시 연동에 모델하우스를 리뉴얼 오픈했습니다. 또 최초로 납부해야 하는 1차 계약금을 기존 10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낮췄습니다.
이후 계약자가 최종 계약금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을 1차 계약금을 포함해 납부하면, 나머지 계약금은 시행위탁사(에스제이프라퍼티)를 통해 무이자 조건으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입니다.
'호반써밋 제주' 투시도. (자료=한국자산신탁)
김충범 기자 acech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