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신임 대표에 박유신 전 주택건축사업 본부장

11일부터 임기 시작…곽수윤 대표, DL이앤씨로 전입

입력 : 2023-12-06 오후 5:12:00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DL건설 신임 대표에 박유신 주택건축사업 본부장이 새롭게 선임됐습니다.
 
6일 DL건설은 이사회를 열고 박유신 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박 신임 대표는 2001년 대림산업(현 DL이앤씨)에 입사한 이후 2018년 삼호(현 DL건설) 경영지원본부 임원과 DL이앤씨 디벨로퍼사업실 실장, DL건설 경영지원본부 임원을 거쳐 작년 11월부터 주택건축사업본부 본부장을 지냈습니다.
 
박 신임 대표의 임기는 오는 11일부터로, 기존 곽수윤 대표이사는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장으로 전입합니다.
 
DL건설 관계자는 "신임 대표이사는 기술견적, 주택, 영업, 품질, 경영지원, 인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과 역량을 쌓아온 것을 인정받았다"면서 "DL건설 출범 후 기존 조남창 대표가 기틀을 잡고 곽수윤 대표가 터를 다졌다면, 박 신임 대표는 회사의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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