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6선 고지' 올라…국회의장 유력 후보

56.53% 득표…2위와 16.97%p 차이

입력 : 2024-04-11 오전 11:13:11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조정식 민주당 경기 시흥을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에서 김윤식 국민의힘 후보를 이겨 '6선 고지'에 올랐습니다. 조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향후 구성될 22대 국회에서 유력한 국회의장 후보군에 들게 됐습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완료된 경기 시흥을 선거구에서 조 후보는 56.53%를 득표해 당선됐습니다. 39.56% 득표율로 2위를 기록한 김 후보와 16.97%포인트 차이가 납니다.
 
조 후보는 이번에 6선 의원이 됨으로써 국회의장이 되는 일이 유력해졌다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민주당 당선인 중에서 조 후보와 추미애 후보만이 현역 최다선인 6선에 올랐기 때문입니다. 국회의장은 의원들의 투표로 뽑혀 다수당 내지 제1당에서 나오는 일이 일상입니다. 민주당은 총선에서 과반을 차지해 22대 국회에서도 다수당 지위를 유지하게 됐습니다.
 
한편 앞서 지난 10일 오후 조 후보는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차려진 민주당 개표상황실 종합상황판에 '당선' 스티커를 붙인 후 기자들을 만나 이번 총선에 대해 전반적인 총평을 한 바 있습니다.
 
조 후보는 "당에서 당초 내부적으로 예측한 것보다는 조금 더 많은 의석을 국민이 준 것 같다"며 "정권심판에 대한 국민적 열망이 매우 강하게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편으로는 정말 국민의 민심이 정말 무섭다고 생각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종합상황판에 있는 후보 이미지 옆에 '당선' 스티커를 붙인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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