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청호나이스가 자사 공기청정기 '뉴히어로 2'에 '듀얼 플러스 필터'를 새롭게 장착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유해가스 정화 능력을 더욱 향상시켜 봄철 황사에 대한 소비자 고민을 덜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미세먼지에는 자동차 배기가스와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질산염, 황산염 등 각종 유해한 화학물질이 포함돼 있는데요. 미세먼지에 노출될 경우 각종 염증과 천식 등은 물론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악화까지 유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는 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바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봄철 사막 지역에서 불어오는 황사로 인해 3~5월에 먼지 농도가 특히 높습니다. 최근에는 계절과 무관하게 미세먼지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청호나이스 뉴히어로 2에 적용된 듀얼 플러스 필터는 고성능 입상 활성탄이 포함돼, 기존 자사 필터 대비 1.3배 유해가스 정화 능력을 향상시켰습니다. 또한 집진과 탈취 필터가 하나로 결합된 일체형 필터로 교체와 관리가 쉽습니다.

 

아울러 공기역학적 설계와 360° 전 방향에서 흡입이 가능한 원통형 구조를 바탕으로 한 회전무빙으로 강력한 청정바람을 생성합니다. 실내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바닥에서 약 10㎝ 띄워져 있는 하부 흡입 기능을 갖추고 있어 바닥에서 생활하는 아이의 공간 케어와 함께 반려동물의 털 제거에도 효과적이라는 설명입니다. AUTO(자동) 모드를 선택할 경우 레이저 먼지·가스 센서가 극 초미세먼지(1.0㎛ 이하)까지 감지한 후 감지된 오염도에 따라 바람 세기를 자동으로 조절합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면역력이 떨어진 노약자의 경우 각종 유해 물질이 포함된 초미세먼지에 노출될 경우 신체에 나쁜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며 "뉴히어로 2 공기청정기는 극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할 수 있어 안심하고 가족 건강을 챙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