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충범 기자] 이마트24가 말레이시아 점포 100호점인 '이마트24 코타다만사라점'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마트24는 지난 2021년 6월 첫 해외 진출로 말레이시아 점포를 오픈한 이후, 4년 만에 말레이시아 내 매장을 100개까지 확대하게 됐습니다. 이마트24 코타다만사라점은 말레이시아 수도인 쿠알라룸푸르 중심부에서 서쪽으로 15km 떨어진 코타다만사라 상업지구 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해당 점포는 3층 규모의 오피스 건물 내 1층에 소재하고, 32석의 취식 공간을 포함해 총 53평(175㎡) 규모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마트24 말레이시아 100호점에는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를 차지하며 K-콘텐츠의 신기록을 써온 더핑크퐁컴퍼니의 '핑크퐁 아기상어'와 콜라보 한 '카운터푸드' △한국 정보통신기술(ICT) 대표 기업인 '솔루엠'과 협업해 한국의 리테일 테크 기술 구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하는 'K-푸드 프로모션' 등 한국의 문화, 리테일테크 등을 총망라해 K-편의점인 이마트24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합니다.
최진일 이마트24 대표이사는 "이마트24가 역량 있는 파트너사를 만나 말레이시아 고객들에게 K-푸드, K-테크, K-콘텐츠 등 K-컬처를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며 인기 편의점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외에도 향후 다양한 국가로 진출해 글로벌 편의점 브랜드로 뻗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충범 기자 acech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