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3분기 분양·임대주택 1.3만호 입주자 모집

입력 : 2025-07-01 오후 2:31:58
경기 고양시 LH 행복주택 임대 단지 모습. (사진=송정은 기자)
 
[뉴스토마토 송정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분기 전국 분양·임대주택 1만3000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LH는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들을 위해 남양주왕숙, 과천주암 지구 등에 7700호 분양주택 공급을 추진합니다. 
 
먼저 7월에는 남양주왕숙 지구에 △공공분양(A1, B1, B2 블록) 1776호 △신혼희망타운(A2) 401호 등 총 2177호가 공급됩니다. 그 외 남양주진접2 지구에 △신혼희망타운(A-4) 255호 △공공분양(A-1) 920호 등 1175호, 구리갈매역세권 지구에 신혼희망타운(A1) 1182호 등도 공급됩니다. 특히 화성동탄2 지구(C14)에서는 6년 분양전환 공공임대가 최초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8월에는 의정부우정 지구에 공공분양(A1) 538호, 과천주암 지구에 신혼희망타운(C2) 686호가 공급됩니다
 
9월에는 강원 원주무실 지구의 공공분양(A-2) 295호 공급을 비롯해 남양주진접2 지구(A-7)와 울산태화강변 지구(A-2)에서도 각각 405호, 277호의 공공분양주택이 공급됩니다. 또 경기 시흥하중 지구에서는 신혼희망타운(A4) 390호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9월 중에는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약 3500호가 전국을 대상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19세∼39세 청년, 대학생, 취업 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하며 인근 시세의 40∼50% 수준으로 공급됩니다.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 (예비)신혼부부, 신생아가구 등을 대상으로 하며, ‘신혼·신생아Ⅰ’ 유형은 시세 30~40% 수준, ‘신혼·신생아Ⅱ’ 유형은 시세의 70~80% 수준으로 공급됩니다. 
 
건설임대주택은 총 2100호가 공급됩니다. 유형별로는 △국민임대 1000호 △행복주택 1100호 △통합공공임대 80호 등이며 수도권 1400호, 그 외 752호가 공급됩니다. 
 
건설임대주택은 7월에 인천산곡 A-1블록, 제주화북 등에 행복주택 672호가, 8월에는 대전여흥과 부천여월 등에 행복주택 129호, 양주회천 A-25 블록에 국민임대주택 1002호 공급이 예정돼 있습니다. 9월에는 울산다운2 A-7 블록에 행복주택 300호, 청주내덕 A-1 블록에 통합 공공임대 80호가 공급됩니다. 
 
전세임대주택은 청년(자립준비청년 포함), 신혼·신생아, 다자녀 유형은 현재 접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청은 연말까지 가능합니다. 기존 주택 전세임대의 경우 이달 14일부터 21일까지 관할 지자체를 통해 신청을 받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에 게시되는 입주자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송정은 기자 johnnyso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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