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직원들이 ‘포착(POCHAK)’ 브랜드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KT스카이라이프)
28일 KT스카이라이프는 신규 브랜드 포착이 경기장의 순간을 콘텐츠로 가공해 일상 속 스포츠 경험으로 연결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는데요. AI기술을 활용한 포착은 기존 스포츠 중계 대비 90% 이상 비용을 절감하고 아마추어 스포츠 대회 및 생활체육 콘텐츠 생산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포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은 실시간 경기 영상 시청, 하이라이트 편집, SNS 공유 등의 기능을 경험할 수 있는데요. 유소년·아마추어 운동선수와 가족, 생활체육 동호인들은 ‘포착’을 통해 스포츠의 감동과 기록을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KT스카이라이프는 7월 초 강릉시체육회, 강릉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릉시 내 학교와 체육시설에 AI 스포츠 중계 시설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최영범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AI 기술로 탄생한 포착은 스포츠의 모든 순간과 기록을 콘텐츠로 전환하고 이를 커뮤니티로 연결하는 스포츠 부스팅 플랫폼"이라며 "전국 스포츠 현장에 인프라를 지속 확산시켜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재연 기자 damgom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