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제 세미나에는 국내·외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글로벌 건설 환경 변화 속에서 전문 건설업의 미래 역할을 조명하고, K-건설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합니다. 

 

세미나는 대한전문건설협회와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합니다. 또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전문건설공제조합 등 국내 건설업 관련 협회와 학회, 연구원 등이 세미나를 후원합니다. 

 

세미나 개회식에는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과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해 개회사를 전하고, 김희수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원장의 환영사와 국회, 정부, 업계 주요 인사의 축사가 이어집니다. 

 

주제 발표 세션에서는 ‘Beyond 100 years: Creating the Future of Specialty Construc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협력과 공정경쟁(Cooperation and Fair Competition) △기후 회복탄력성(Climate Resilience) △경쟁력과 기술혁신(Competitiveness and Innovation) △기여와 비전(Contribution and Vision)의 4가지 Topic으로 전문가 발제가 진행됩니다. 

 

주제 발표 후에는 김한수 세종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미국과 일본, 영국 등 국외 건설 전문가와 국내 산·학·연 패널이 참여하는 토론 세션도 이어집니다. 

 

윤학수 협회장은 “협회 창립 4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국제 세미나는 전문 건설업이 세계 건설산업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글로벌 환경 변화와 기술 발전의 흐름을 함께 읽고, 우리 건설의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 시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국제 세미나는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해 참석할 수 있습니다. 또 대한전문건설협회와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의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송정은 기자 johnnyso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