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홀딩스, 2026년 정기 임원 인사…“성과주의 기조”

최성관 CFO(상무), 전무로 승진
김진혁 LG생건 상무, CHO 선임

입력 : 2025-11-03 오후 6:22:09
[뉴스토마토 안정훈 기자] LX홀딩스가 3일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해 전무 승진 1명, 이사 신규 선임 1명, 외부 영입 1명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성관 LX홀딩스 CFO(왼쪽), 김진혁 LX홀딩스 CHO . (사진=LX홀딩스)
 
이번 인사에서는 최성관 CFO(상무)가 전무로 승진했습니다. 최 전무는 LX홀딩스 최고재무책임자로서, 재경과 법무를 맡는 등 그룹 내 주요 재무 현안과 경영 리스크를 성공적으로 관리했다고 평가받았습니다. 특히 그룹 중장기 재무 전략을 고도화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재무 구조 강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최 신임 전무는 ㈜LG 재경팀(부장)을 거쳐 LX세미콘 CFO를 지내고, 지난 2022에는년 LX홀딩스 CFO로 자리를 옮긴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김선진 법무담당(책임)이 이사로 신규 선임됐습니다.
 
LX홀딩스 최고인사책임자(CHO)에는 김진혁 LG생활건강 인사담당(상무)가 전무로 임명됐습니다. 김 전무는 인사 전략과 기획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가진 인사 전문가로, LG전자 인사기획팀장(책임), HSAD CHO(상무) 등을 역임했습니다.
 
이날 LX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 대해 “성과주의 기조에 따른 것”이라고 평했습니다. 그는 “내부 역량을 결집하고 미래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안정훈 기자 ajh760631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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