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권오을 보훈장관 "국가 위한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

국가보훈 5개년 계획 수립·의무복무 기간 공공부문 호봉·임금 반영

입력 : 2026-01-02 오후 2:54:21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2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하고 있다.(사진=국가보훈부)
 
[뉴스토마토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국가보훈 5개년 계획을 수립해 '국가와 공동체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장관은 "희생과 헌신에 합당한 보상을 위해 독립유공자 유족의 보상범위를 확대하고,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생계지원금을 지급하는 한편, 민주유공자법을 제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권 장관은 "의무복무 기간을 공공부문의 호봉·임금 결정에 의무적으로 반영하고, 부상장병에 대한 치료와 보훈대상자 등록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등 제대군인에 대한 정당한 보상에도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권 장관은 "국가유공자의 건강한 삶을 지키키기 위해 현재 1000개소인 위탁의료기관을 2030년까지 2000개소로 확대하고, 보훈병원이 없는 강원·제주권에 준보훈병원 지정하겠다"며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맞춤형 예방체계 구축과 수원요양원 병상 증축 등 복지 인프라 확대를 통한 복지 안전망도 강화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와함께 권 장관은 "국민과 함께 기억하는 보훈문화 조성을 위해 6·10만세운동 100주년과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맞아 범국민 기념사업을 전개하고, 효창공원을 독립운동의 성지로 발돋움시키며, 서대문독립공원 독립의 전당 등 보훈 상징공간 건립을 추진하다"고 했습니다.
 
이외에도 권 장관은 독립기념관 정상화와 참전국-기업 간 협력모델을 구축을 통한 국익 중심 보훈외교 강화, 세계 상이군경체육대회인 2029년 인빅터스 게임을 유치 등도 약속했습니다.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sto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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