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삼성디스플레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고객사 대상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6' 기간 고객 대상 프라이빗 전시에서 선보일 자발광 최고 밝기 4500니트 성능의 '26년형 TV용 77형 QD-OLED. (사진=삼성디스플레이)
‘AI와 디스플레이가 함께 만들어내는 새로운 경험의 시대’를 주제로 열리는 전시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인간과 인공지능(AI) 간 소통의 플랫폼이 될 수 있는 ‘AI OLED 봇’ 등 다양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콘셉트 제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 태블릿·노트북·모니터 등 다양한 IT 기기에 탑재되는 삼성의 OLED 기술력이 일상 속 AI와 낼 수 있는 시너지에 대한 청사진도 제시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OLED의 디자인 자유도인 프리폼(Free-Form) 특성을 바탕으로 차량 인테리어의 고급감을 높일 수 있는 신규 설루션도 소개합니다.
관람객은 13.4형 OLED를 탑재한 ‘AI OLED 봇’을 비롯해 AI 기반 음악 추천 등 비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스피커 콘셉트의 제품, 26년형 TV용 QD-OLED, 로봇 농구, 디지털콕핏(Digital Cockpit) 데모 제품, 확장현실(XR) 기기용 다양한 초고해상도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디자인과 폼팩터의 디스플레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삼성 OLED와 QD-OLED는 게이머나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사무실, 가정용으로도 채용되며 AI 시대의 최적화된 기술임을 입증하고 있다”면서 “실제로 지난해 삼성디스플레이의 패널을 탑재하고 출시된 태블릿, 노트북, 모니터 제품의 종류는 300개 이상으로 3년 전과 비교하면 3배 이상 급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OLED가 AI의 효용을 어떻게 끌어올리는지, 사무실, 출장지, 가정 등 사용 환경에 따른 시나리오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고 했습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