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코스피가 6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장중 상승 전환해 4580선으로 올라서며 장을 마쳤습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 대비 33.95포인트(0.75%) 오른 4586.3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22.34포인트(0.49%) 내린 4530.03으로 출발해 장 초반 한때 4500.48까지 내려 4500선이 위협받았으나, 장중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07억원, 1조1958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반면 외국인은 1조5992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005930)(0.14%),
현대차(005380)(7.49%),
HD현대중공업(329180)(4.64%),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11.38%),
두산에너빌리티(034020)(0.60%),
기아(000270)(6.65%),
셀트리온(068270)(1.88%),
KB금융(105560)(2.51%),
한화오션(042660)(3.62%) 등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1.59%),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37%),
LG에너지솔루션(373220)(-0.82%) 등은 하락했습니다.
SK스퀘어(402340)는 보합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7일(현지시간) 국방 예산을 50% 증액하겠다고 밝히면서 글로벌 방산주가 일제히 상승했다"며 "국내에서도 방산 업종이 코스피 상승을 주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코스닥도 전장보다 3.86포인트(0.41%) 오른 947.92에 마감하며 4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습니다. 지수는 전장 대비 0.68포인트(0.07%) 오른 944.74에 출발한 뒤 장중 하락했으나, 오후 들어 강세를 회복했습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47억원, 758억원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은 1716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7.0원 오른 1457.6원에 마감했습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최고치를 기록한 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전 거래일 보다 33.95 포인트(0.75%) 오른 4586.32 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사진=뉴시스)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