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큐브시티, 직장인 저녁 모임 장소 부상

입력 : 2012-04-05 오후 10:47:39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디큐브시티가 퇴근길 직장인들의 여유로운 식사와 모임을 도와줄 젊고 감각적인 식음료 매장 2곳을 새롭게 오픈한다.
  
디큐브시티가 위치한 신도림역은 2011년 일 평균 승하차 인구가 전년도 대비 1만 명 이상 증가하여 1일 16만 명이 이용하고 있다.
 
이는 인천, 수원과 서울을 잇는 주요 환승역으로 접근성이 우수하며 작년 디큐브시티 오픈 이후 쇼핑, 외식, 문화 등을 즐기기 위한 방문객이 증가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비교적 여유로운 백화점 영업 시간(평일 11시~21시30분, 주말 11시~22시)으로 퇴근길 직장인들의 모임과 데이트가 가능해 새로운 직장인들의 퇴근길 만남의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디큐브시티는 식음료 전문매장이 지하1,2층, 지상 5,6,층에 각 구성되어 있어, 실속 있는 가격대의 간편한 먹거리부터 정통 코스 요리까지 4000여 가지의 메뉴를 폭넓은 가격대에 맛볼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지속적인 먹거리 탐방과 함께 신규 식음료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디큐브시티 지하1층 월드스트리트 푸드 코너에 하와이안 컨셉의 디저트 카페 '망고식스'와 메밀음식 전문점 '메밀헌'이 새롭게 선보인다.
  
망고식스는 세계 3대 커피 브랜드 중 최상의 맛을 자랑하는 하와이안 코나커피, 100% 천연 망고를 직접 갈아서 만든 신선한 주스, 쿠키와 머핀 등을 하와이안 인테리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매장으로 도심 속에서 평온한 휴식과 여유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이다.
 
 
메밀헌은 강릉에 본점을 둔 메밀 전문점으로 강원도의 특산물을 주원료로 하는 물 막국수, 열무 김치와 황태 무침을 이용한 매콤한 비빔막국수, 수육, 메밀전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전국 식도락가들 사이에서 소문나면서 청담점을 오픈 하였으며, 이어 백화점 최초로 디큐브시티에 입점하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디큐브시티에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레스토랑부터 정통 조리법을 고수하는 레스토랑도 특별한 저녁 식사를 도와줄 다양한 식사가 준비돼 있다.
 
성상욱 대성산업 유통사업본부 홍보파트장은 "새롭고 다양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식음료 매장 오픈과 더불어 기존 매장에서도 다양한 신메뉴 개발과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달 초엔 고객들이 식성에 따라 편리하게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디큐브시티 층별 레스토랑 가이드’를 제작해 편의를 더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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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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