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美 ISM 제조업 지수 발표 전..혼조

입력 : 2013-11-01 오후 5:38:51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1일 유럽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시각 오후 5시20분 현재 영국의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22.31포인트(0.33%) 올라간 6753.74로 장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프랑스 CAC40지수는 0.97포인트(0.11%) 내린 4299.02를, 독일 DAX지수는 3.75포인트(0.04%) 밀린 9030.17을 기록 중이다.
 
미국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 사이에서 관망세가 확산된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10월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가 55로 직전달의 56.2에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중국 경제지표가 잇따라 개선됐다는 소식에 주가 하락 폭은 제한됐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10월 제조업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달의 51.1과 예상치 51.2를 웃돈 것이며 18개월래 최고치다.
 
또 HSBC가 집계하는 중국의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 또한 50.9를 기록하면서 직전월의 50.2를 웃돌았다.
 
실적 발표기업은 영국 은행 RBS 등이 있다.
 
업종별로는 금융주인 바클레이즈(-0.94%), 로이츠TSB그룹(-0.42%), 스탠더드앤드차터드(-0.10%)가 하락 중이다.
 
RBS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3.84%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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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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