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5~7일 런던 금 오후 고시가격, 런던 은 고시가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아임유 DLS 375호'을 10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임유 DLS(파생결합증권) 375호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으로 6개월마다 주어지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12개월), 90%(18개월, 24개월), 85%(30개월) 이상 시 연 7.20% 수익이 지급된다.
만약 조기상환이 달성되지 않았다면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55% 이상이면 21.60%(연 7.20%) 수익이 달성된다. 즉, 투자 원금 손실은 3년 후 만기 시점에 금과 은 가격이 가입시점 대비 45% 초과 하락했을 시에만 발생한다.
이대원 DS부 부장은 "지금 금 가격은 작년 고점 대비하여 30% 하락해있고 은 가격은 작년 고점 대비 50% 하락해 있다"며 "3년 후 금, 은 가격이 지금보다 45% 초과 하락하지 않는다면 원금손실이 발생하지 않는 DLS의 가입 적기"라고 말했다.
같은 기간에 금·은 기초자산의 DLS 1종과 코스피200·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3종, 코스피200·스텐다드앤푸어스(S&P)500·HSCEI 2종, 코스피200·유로스탁스(EUROSTOXX)50·HSCEI,
현대차(005380)·
현대중공업(009540) 기초자산의 ELS 총 7종을 880억 한도로 모집하며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