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수급센터)KT, 외국인 · 기관 동반매도

입력 : 2013-11-05 오전 8:04:30
전일 수급 시황센터
출연: 최하나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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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지수 하락 마감
 
코스피, 하루만에 하락, 0.7% 내린 2025선 마감
 
외국인 매도 전환에 약세
 
상승 모멘텀 부재
 
미국 제조업 지표 호조로 양적완화 축소 시기가 예상보다 빨라질 것이라는 우려 나옴
 
코스닥, 하루만에 하락 전환, 약보합, 533선 마감
 
▶코스피 수급
외국인 매도
개인, 기관 매수
 
▶코스닥 수급
외국인 매도
개인, 기관 매도
 
▶선물 수급
선물12월물, 1% 가까이 하락, 267선 마감
외국인 매도
개인, 기관 매수
 
▶외국인 순매수
삼성전자(005930)(외국인 28거래일 연속 순매수, 주가는 약보합, 0.07% 하락, 149만9000원 마감)
GS홈쇼핑(028150)(외국인 2거래일째 매수, 주가는 보합 마감, 이전 3거래일 연속 상승, 민간 소비 개선에 따른 유통주 수혜 기대)
 
▶기관 순매수
강원랜드(035250)(기관 3거래일째 매수, 주가 2거래일째 상승, 1.48% 상승, 올해 카지노 증설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
 
▶외국인 순매도
이오테크닉스(039030)(반도체 레이저 마커와 레이저 응용기기 제조업체, 외국인 4거래일째 매도, 주가 3거래일만에 하락 반전, 6.88% 내림, 블록딜(대량매매) 소식에 하락, 글로벌 사모펀드 칼라일그로스코리아가 보유중인 이오테크닉스 주식 매도, 이오테크닉스 실적 개선에 주가 상승하자 차익실현 한 것으로 풀이)
LG화학(051910)(외국인 7거래일째 매도, 주가 3거래일째 하락, 1.69% 하락)
현대차(005380)(외국인 3거래일 연속 매도, 주가 하루만에 하락, 2.36% 하락)
기아차(000270)(외국인, 기관 동반 매도에 주가 6거래일 연속 약세, 1.46% 하락)
 
▶기관 순매도
NAVER(035420)(기관 매도 전환에 하루만에 하락, 3.14% 하락, 유진투자증권은 글로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비교했을때 라인의 적정가치가 15조7000억원이라고 분석)
삼성전기(009150)(외국인, 기관 동반매도, 주가 3거래일 연속 하락, 1.84% 하락, 3분기 재고 조정과 부품단가 인하 등에 실적 부진, 향후 실적 모멘텀 약화도 부담)
 
▶순매수 특징주=호텔신라(008770)
기관 순매수 2위
기관 매수로 전환
주가 5거래일째 상승
4.33% 오른 7만2300원 마감
52주 최고가 경신
 
삼성에버랜드 사업 구조 재편 소식에 관련주 상승
 
에버랜드의 건물관리사업을 양수받은 에스원 7%대 상승
 
전체 매출의 40%가 넘는 급식, 식자재사업(FC사업부)은 다음달 1일 별도 회사로 탄생할 예정
 
호텔신라는 식자재 유통과 급식사업 인수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주가도 오름세, 하지만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주가가 크게 올랐기때문에 추격매수를 자제해야 한다는 지적 등 우려의 목소리도 나옴
 
호텔신라의 부채 규모나 회사채 발행 규모 등이 크기에 굳이 돈을 빌리고 이자를 물며 사업을 가져올 이유와 여력이 없다는 전문가의 분석도 나옴
 
하이투자증권, 급식사업 호텔신라에 넘길수도 있겠지만 삼성 외의 다른 회사에 넘기는 방향도 모색 가능하다고 분석
 
▶순매도 특징주=KT(030200)
외국인, 기관 동반 매도
기관 순매도 1위
주가 하루만에 하락
2.27% 내린 3만4400원 마감
 
3분기 실적 부진과 경영권 공백 위기, 즉 CEO리스크에 하락
 
고배당 정책까지 흔들려 증권가는 KT에 대해 단기간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분석
 
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채 KT회장이 3일 사의를 표명함과 동시에 배당정책을 일시적으로 조정할 수 밖에 없다며 이사회에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음
 
이 회장은 지난해 연임 후 앞으로 3년간 최소 주당 2000원을 배당하겠다고 했지만 이 회장이 사임할 경우 이 발언에 대한 책임자가 사라지게됨
 
이에 시장전문가는 배당정책에 따른 시장 믿음이 흔들리며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 외국인이 이에 민감하게 반응했을 것으로 봄
 
또한 실적이 개선되지 않는 한 배당 매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옴
 
증권가도 앞으로 실적 회복과 대내외 불확실성 해소 여부에서 주가 반등의 신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목표가 하향 조정하기도 했음
 
KDB대우증권, 이 회장의 사의 표명으로 경영공백이 한동안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대내외 모멘텀이 바닥인 구간이어서 앞으로 새로운 경영진에 대한 기대감과 중장기적 실적 회복 추세가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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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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