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호가시황)코리아나·엔씨소프트·현대산업 강세

입력 : 2015-04-01 오전 8:17:34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1일 오전 동시호가에 화장품과 게임, 건설주에 매수 주문이 유입되고 있다. 
 
글로벌 증시에서 세계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머스크라인이 10% 급락한 가운데  한진해운(117930)과 현대상선(011200)의 호가는 엇갈리고 있다. 
 
고용지표가 호조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에 달러는 강세를 보였고 국제유가는 2% 하락한 가운데 S-Oil(010950)은  보합권 호가중이다. 
 
이날 오전 중국의 제조업과 서비스업 설문지수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현대미포조선(010620), 롯데케미칼(011170), SK이노베이션(096770) 등은  혼조세다. 미래에셋증권은 이익창출력과 정제마진 개선, 석유화학제품의 스프레드 상승을 반영해 S-Oil(010950)롯데케미칼(011170)의 목표주가를  각각 11만원, 30만원으로 상향했다.  
 
나이지리아 대선 종료로 쉘사의 FPSO발주가 5월말 이전에 마무리될 것이란 동부증권 전망에 40억달러 규모인 이 발주풀에 경합중인 삼성중공업(010140)현대중공업(009540)은 상승내지 보합권 호가중이다. 
 
IBM이 사물인터넷 사업부에 30억달러를 투자한다는 소식에 코콤(015710), 효성ITX(094280)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LG전자(066570)는 전략 스마트폰 G4를 이달말 공개한다는 소식에 1% 오름세다. 
 
한편 현대증권은  대만 패널업체를 방문한 결과 향후 글로벌 LCD 산업의 펀더멘틀은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특히 애플워치는 패널 관점에서 아이폰6 보다 높은 부가가치 창출이 추정되어 애플워치 핵심부품인 패널을 독점 공급하는 LG디스플레이(034220)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1.2% 상승호가중이다.    
 
3월 4Gb DDR3 디램 고정거래선 가격이 전달 3.25달러 보다 3.8% 하락한 3.13달러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SK하이닉스(000660)는 1.2% 하락중이다. 현대증권은 2분기의 경우에도 PC DRAM의 가격 하락은 이어지겠지만, 그 폭은 전분기 대비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대우증권이 실적호전과 저평가 정도를 기준으로  IT부문 월간 최선호주로 제시한  삼성전자(005930), LG디스플레이(034220), LG전자(066570), LG이노텍(011070), 삼성테크윈(012450), 이녹스(088390), 아모텍(052710), 아이디스(143160), 세코닉스(053450) 등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현대증권이  음식료업종내 최선호주로 제시한 오리온(001800), 동원F&B(049770), 롯데푸드(002270) 는 대체로 상승세다. 
  
제약업종 주가가 연초대비 30%, 바이오 주가는 53% 상승하며 시장보다 각각 24%, 47% 초과 상승해 톤다운이 필요하다는 SK증권의 보고사가 발간된 가운데 한미약품(128940)은 0.2% 하락 호가중이다. SK증권이 단기관심주로 제시한 녹십자(006280), 광동제약(009290)도 호가가 엇갈리고 있다. 
 
현대산업(012630)삼성물산(000830)은 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 공사 수주 소식에 각각 14.9%, 4.3% 급등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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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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