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대우건설(047040)은 실내 LED조명 밝기조절이 가능한 '스마트 LED 디밍 스위치'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 LED 디밍 스위치는 터치 버튼을 이용해 전체 조명 ON/OFF는 물론 실내 LED 조명 밝기를 10~100%까지 조절 가능하고, 자주 사용되는 밝기를 입력해 저장된 밝기 구현이 가능한 제품이다. 외부에서 스마트폰의 홈네트워크 앱을 이용해 저장된 밝기로 조명 ON/OFF도 가능하다.
친환경 제품인 LED 등기구는 형광등기구 대비 약 30%의 전기사용량을 줄일 수 있고, 스마트 LED 디밍 스위치를 사용해 전체밝기의 50%로 사용 시에는 형광등기구 대비 최대 60%까지 전기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이 제품은 군산시에서 오는 4일 특별공급이 예정돼 있는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에 최초로 적용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스마트 디밍 스위치에 대한 산업재산권을 출원한 상태로 앞으로 분양예정인 푸르지오 단지에 폭 넓게 적용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실내 LED조명 밝기조절이 가능한 ‘스마트 LED 디밍 스위치’를 개발했다. 사진/대우건설.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