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롯데케미칼(011170)은 지난 7일 공시한 미국 엑시올(Axiall Corporation) 인수 계획이 무산됐다고 13일 공시했다.
 
이 회사는 "인수를 위한 제안서를 제출하였으나 성사되지 않아 인수 계획을 철회한다"라며 "인수 경쟁이 과열된 점과 롯데가 직면한 어려운 국내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더 이상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에 진행중인 Axiall사와의 합작사업은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