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나흘 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이는 지난 24일 영국의 브렉시트 국민 투표가 결정난 이후 처음이다.
 
29일 오전 9시4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77% 상승한 1951.09를 기록하며 195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현재 외국인은 164억원, 개인은 703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기관은 금융투자 중심으로 853억원의 매도물량을 출회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화학, 의약품업종 등이 1% 넘게 올랐고, 운송장비업종만이 약보합권에서 소폭 하락하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삼성전자(005930), 
한국전력(015760), 
아모레퍼시픽(090430), 
SK하이닉스(000660), 
삼성물산(000830)이 오름세,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NAVER(035420), 
삼성생명(032830), 
기아차(000270)가 내림세다.
 
정부와 축산업계 삼계탕의 중국 수출을 추진한 지 10년 만에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는 소식에 
마니커(027740)가 16% 넘게 급등했다. 코스닥 종목인 
하림(136480)도 8%대 강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49% 오른 669.15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4억원, 152억원 팔고 있고, 개인이 413억원 매수우위다.
 
 
김미연 기자 kmyttw@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