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 컨설팅 지원

입력 : 2016-08-31 오전 8:39:53
[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정보센터는 지난 25일 사회공헌 컨설팅 지원 사업 협약식을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소재 달개비에서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주관기관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정보센터, 매일유업, 우체국공익재단,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해양환경관리공단, KTS글로벌, 불교텔레비전, 에프앤디넷, CS Wind, 골프존 기업이 참여해 기업 사회공헌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공헌 활성화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하여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기업 사회공헌 컨설팅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금년에 최초로 이뤄진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업무 협약을 통해 각 기업의 업종·업무 영역이나 사회공헌 방향에 따라 실제로 적용해 실행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의 전략수립, 운영체계 수립, 프로그램 개발, 파트너 연계 등 컨설팅을 지원한다.  
 
협약식 후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의 민·관 협력을 통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의 다양한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컨설팅 지원사업 수진기업 외에 대교, 한전산업개발, YBM의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들도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윤현덕 보건복지부 국장은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공통된 목적을 가지고 각 기업과 정부가 서로 잘할 수 있는 부분에서 협력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한다면, 개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가지지 못하는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한국사회복지협의회)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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