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끝성형, 얼굴형과 코 상태 정확한 진단 필요

입력 : 2016-11-16 오후 3:28:42
갈수록 높아지는 취업문턱에 많은 사람들이 면접 시 부드러운 인상을 주기 위해 성형수술을 고려하곤 한다. 특히 졸업을 앞두고 있는 취업준비생의 경우 얼굴의 콤플렉스가 더욱 신경 쓰이기 마련이다.
 
그 중 코는 얼굴의 이목구비 중 입체감을 나타내는 부위이다. 특히 코 끝은 코의 전체적인 모양을 잡아주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코끝이 과하게 길거나 처진 경우, 나이 들어 보이거나 답답해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다. 이런 경우, 코끝성형을 통해 코끝을 날씬하고 오똑하게 개선할 수 있다.
 
하지만 코끝성형 시, 비주를 절개하기 때문에 이로 인해 생기는 상처를 부담스러워 하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코 밑 부분이라고 하지만, 얼굴에 성형수술로 인한 상처는 보이지 않길 바라는 것이 사람 마음이기 때문에, 비주를 절개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코끝성형술이 등장하고 있다.
 
하이엔드코끝성형은 비개방형 코성형으로 비주에 흉터가 남지 않으며 자연스러운 라인으로 만들어주는 코끝성형이다. 일대일 개인 맞춤상담을 통한 비개방형 코성형으로 길어 보이고 처진 코끝의 연골을 위쪽으로 회전시켜 코의 길이를 줄여주고, 자가연골이나 자가진피, 고어텍스 등을 이용해 높이를 올려주도록 하는 방법이다.
 
이러한 수술 방법은 비주에 수술한 흉터가 남지 않아 부담감을 덜 수 있고, 얼굴 전체의 균형에 맞는 코의 길이를 측정하여 개인의 상태에 적합한 교정방법을 찾아 수술을 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이미지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제이드성형외과 김진오 원장은코끝성형을 간단하게 생각하기 쉽지만 전체적인 얼굴형과의 조화, 코 상태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 수술을 해야 하기 때문에 매우 까다롭다. 따라서 임상경험이 풍부한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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