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유형, 체질에 맞는 치료 필요해”

입력 : 2016-11-18 오후 4:16:30
 
평소에는 잘 인식하지 못 하다가, 등 여드름이 갑자기 많이 생겨 당황한 적 있을 것이다. 등은 매일 옷과 닿아있어 통풍이 잘 안 되고, 피지선도 얼굴 다음으로 많이 분포 한 곳 중 한 부분이기 때문에, 잘 관리해주지 않으면 여드름이 생기기 쉽고, 말끔히 없애기도 어렵다.
 
여드름은 얼굴에 나는 것 외에도 등 여드름, 가슴 여드름과 같이 몸에 나기도 하며, 얼굴에서도 부위별로 종류별로 다양하게 생겨 그에 맞게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한다. 여드름 치료에 있어 중요한 것은 유형에 맞게, 사람마다 다른 체질에 맞게 치료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냥 보이는 여드름을 압출하고, 흉터를 제거하면 끝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여드름은 화농성, 좁쌀 등 유형에 맞는 방법으로 치료해야 한다. 보통 여드름 발생은 체내의 문제와 많은 연관이 있기 때문에 겉 부분과 몸 속의 문제를 모두 깨끗하게 치료해야 한다.
 
특히 위나 장, 자궁, 간 등 몸 속의 장기 중 한 부분에 문제가 생기면 바로 여드름으로 이상 신호가 나타나기 때문에, 체질에 맞게 한약을 처방 해줘서 몸 안의 문제를 고치고, 그와 함께 피부 자체를 같이 치료할 수 있는 한의원 치료가 효과적이다.
 
광주 여드름 치료 한의원 해율한의원 김은정 대표원장은평소 여드름이 나지 않도록 식습관을 고치고 체중관리를 해야 하며, 여드름 치료 시 체내 문제와 함께 같이 치료해야 효과적이다. 본원에서는 12개 지점 네트워크 한의원의 장점을 살려 서로 치료 노하우를 공유하고, GAP 인증 약재만 사용, 치료책임제 도입 등 올바른 치료를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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