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칼슘 흡수 돕는 법…비타민D영양제 챙겨야

입력 : 2016-11-28 오후 3:58:21
임산부에게 충분한 칼슘 섭취는 무척이나 중요하다. 임신기간 동안 칼슘을 제대로 섭취하지 않으면 뱃속의 태아가 엄마 뼛속의 칼슘을 빼앗아가 골 손실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때 단순히 칼슘만 섭취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칼슘과 인의 대사를 조절하는 비타민D 수치가 부족할 경우 체내 칼슘 수준도 덩달아 낮아지므로, 임산부라면 비타민D 또한 부족하지 않게 충분히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비타민D는 햇빛을 보면 합성이 된다고 하여 ‘선샤인 비타민’이라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몸이 무거운 탓에 외출이 힘든 임산부들은 햇빛으로 비타민D를 보충하기가 어려운데다가,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바깥 활동을 하면 오히려 감기와 같은 질병을 얻을 위험도 있다.
 
따라서 임산부는 종합영양제 등을 통해 체내 비타민D 섭취량을 채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중에는 다양한 임산부 비타민D 영양제가 나와 있는데, 최근에는 제조기술이 발달하며 모든 원료를 천연으로 사용하는 임산부 종합영양제도 판매되고 있다.
 
임산부들을 위한 천연 비타민D 보충제는 과일과 채소 등 일반적인 자연물에서 그 원료를 추출해 사용한다. 이 경우 화학적인 공정을 거쳐 단일 성분으로만 만들어지는 합성 비타민D 보충제와 달리 다양한 보조인자들을 함께 섭취할 수 있다.
 
보조인자란 조효소, 미량원소 등 영양소 안에 같이 들어있는 성분으로 영양소가 체내에서 잘 흡수되고 이용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효소들을 뜻한다. 이러한 보조인자들은 천연 비타민D가 체내에서 보다 온전히 활용될 수 있도록 만들어 대사율을 높여준다.
 
비타민D 영양제의 대사율 뿐만 아니라 안전성까지 높은 제품을 원한다면, 100% 천연원료 비타민D 보충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無부형제 공법’을 통해 만들어진 100% 천연원료 비타민D 영양제는 비타민 분말을 알약으로 만들기 위한 화학 부형제나 코팅제 등이 사용되지 않아 보다 안전하게 임산부 비타민 섭취를 돕는다.
 
100% 천연 원료 임산부 종합비타민 브랜드 뉴트리코어는 “칼슘은 비타민D가 충분히 보충돼야만 적정 수준으로 유지될 수 있다”며 “임산부라면 천연 비타민D 보충제와 같은 별도의 건강식품을 챙겨 비타민D 섭취량을 채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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