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없이 주사만으로 효과보는 ‘다크서클 주사’

입력 : 2016-12-09 오전 11:09:57
다크서클이란 눈밑이 검고 어둡게 보여 안색을 칙칙하게 만드는 증상들을 통칭하는 것으로 눈밑지방을 싸고 있던 막이 약해져 튀어나와 눈밑에 검은 그림자가 생기거나 눈밑 피부에 색소침착이 생겨 푸르스름해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최근에는 이러한 다크써클로 인해 피곤해 보이는 인상과 나이 들어 보이는 외모를 개선하고자 피부과나 성형외과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 중 대부분의 환자들은 다크서클 없애는 방법으로 실천할만한 요소들을 모두 실천했음에도 불구하고 소용이 없었다고 얘기한다.
 
다크서클은 눈밑 주변의 구조적인 문제나 색소침착, 혹은 선천적인 요인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이기 때문에 시중에 알려진 다크써클 없애는 법만으로는 다크서클이 생긴 원인을 개선하기 어려운 만큼, 원인에 맞는 치료법이 실천돼야 눈밑이 밝아지는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개선 방법으로는 다크써클을 유발하는 눈밑 구조를 정상적인 형태로 변형하는 눈밑지방수술, 눈밑지방재배치, 하안검수술 등이 있으며, 눈밑 색소침착을 개선하는 색소 레이저 치료가 있다. 하지만 눈밑지방을 제거하거나 재배치하는 등의 수술 방법은 눈밑 구조를 개선할 수는 있지만, 피부의 색소침착을 개선하지는 못하기 때문에 한 번에 다크서클이 개선되는 효과를 보기 어렵다.
 
하지만 최근 이러한 단점들을 보완한 광주 상무지구 피부과 압구정제이엘의원의 다크서클 주사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존에 알려진 수술 방식의 다크서클 치료는 눈밑 지방만을 조작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는 어려웠지만, 다크써클 주사는 수술을 하지 않고도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빠른 시간 내에 다크서클의 원인을 개선 가능하다. 또한, 다크서클은 물론 동시에 눈가 주름까지 개선되는 1석 2조의 효과를 볼 수 있어 주목 받고 있다.
 
다크주사 마스터시술병원 광주 피부과 압구정제이엘의원 정진상 원장은 “기존에 알려진 다크써클 수술은 눈밑 결막을 절개하여 최소 3~4일 정도 후부터 일상으로 복귀가 가능해 빠른 회복이 불가능하다.”며, “하지만 본원의 다크서클 주사는 주사 시술로 5분~20분 정도의 짧은 시간 내에 시술이 끝나며,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주지 않고 즉각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간편한 시술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정 원장은 “하지만 눈 주위는 피부가 얇고 많은 혈관들이 지나는 곳으로 잘못된 주사 시술할 경우 큰 부작용을 낳을 수 있는 만큼, 진행하기에 앞서 숙련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진행한 후 치료를 진행해야 부작용 없이 안전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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