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트임 복원을 위한 재건 수술, 이중피판조정술을 알아보자

입력 : 2017-02-10 오후 2:28:17
[도움말 : 에스원성형외과 노복균 원장]
 
눈 성형은 이제 많이 찾는 성형수술 종류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 중 작은 눈을 보다 크게 만들기 위한 방법으로 쌍꺼풀 수술과 앞트임을 함께 병행하여 시원한 눈을 연출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시원한 눈매를 형성하는 방식 중 하나로는 앞트임이 있는데, 앞트임이란 눈에 존재하는 몽고주름을 터 눈매를 더 크고 또렷하게 만들어 주는 수술이다. 이는 눈이 작고 미간이 멀어 쌍꺼풀수술만으로 큰 효과를 보기 어려운 환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예쁜 눈매를 만들어 줄 수 있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쌍꺼풀 수술과 앞트임을 동시에 진행하거나, 획일화된 수술법을 통하여 진행이 되었다면 잘못된 눈 성형 결과를 얻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개선하고자 눈 재수술에 대한 정보를 찾는 환자들의 수요 또한 덩달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 것이다.
 
눈 재수술 중 앞트임 복원술은 많이 진행되는 빈도수 높은 시술법으로 꼽히는데, 주로 과하게 튼 앞트임으로 진행된다. 앞트임 복원이 필요한 경우, 앞트임 후 눈 앞 모양이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와 잘못된 수술 방법으로 발생한 앞트임 흉터를 재건하고자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앞트임 흉터의 경우 진한 메이크업으로도 쉽게 가려지지 않기에 재수술이 꼭 필요한 경우로 꼽히고 있다.
 
앞트임은 환자에게 꼭 필요한 수술인지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야 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심미적인 부분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가 많다. 흉터가 원인이 아닌 심미적인 부분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도 앞트임 복원 재건수술을 찾게 되는 이유가 된다.
 
위와 같이 각종 부작용 상태와 과하거나 부족하게 수술된 앞트임 문제를 최적의 모양으로 맞추기 위해 고안된 수술법이 이중피판조정술이다. 앞트임시 피판의 방향을 2중으로 미세 조정하여 폭과 넓이 그리고 깊이를 그만큼 다양하게 조정 가능해졌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이중피판조정술은 기존의 대중화된 수술방식을 보완 개선한 앞트임 복원 수술 방식으로서 절개방식과 피판이 봉합되는 형태상 각종 앞트임 부작용, 흉터의 문제를 최소화 하며 몽고주름의 뒷면 피부를 복원한 후 앞면을 복원하는 순서로 진행함으로써 중간부위의 내안각 인대, 근육 등의 재건이 필요한 경우에도 수술진행이 용이하고 정교한 교정이 가능하다.
 
눈 수술에 있어 중요한 것은 첫 번째 수술시 위험요소를 최대한 줄이고 심미적인 부분을 고려해줄 수 있는 수술 경험이 많은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하여 진행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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