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비타민 브랜드 뉴트리코어가 100% 스페인산 화분(花粉)을 담은 ‘뉴트리코어 비폴렌’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비폴렌이란 벌을 뜻하는 ‘Bee’와 꽃가루의 ‘Pollen’을 합성한 말로, 일벌이 어린 벌의 성장에 필수적인 영양소를 제공하기 위해 채집해오는 꽃가루 덩어리를 말한다.
이러한 비폴렌에는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비롯하여 16종 이상의 비타민과 미네랄, 18종 이상의 아미노산, 기타 효소 등 생체 기능을 활성화하는 각종 영양 물질이 풍부해 인류 최초의 슈퍼푸드로 불린다.
뉴트리코어에 따르면 뉴트리코어 비폴렌은 지중해성 기후의 스페인에서 얻은 화분으로, 신뢰할 수 있는 품질을 자랑한다. 스페인은 양봉 역사의 본고장으로, 온화하고 따뜻한 날씨와 청정한 자연 환경 등 고품질의 비폴렌을 생산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고 평가받는다고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전했다.
최대한 자연 그대로의 비폴렌을 즐길 수 있는 것도 뉴트리코어 비폴렌의 특장점이라고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덧붙였다.
뉴트리코어 비폴렌은 꿀벌이 수집한 화분을 자연 채취한 뒤 일정 온도에서 건조시켜 만들어지는데, 화학적 제조 공정이나 유기용매 등을 최소화했기 때문에 보다 안심하고 섭취 가능하다는 것이다.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꿀벌이 자연에서 얻은 영양분이 그대로 살아 있는 뉴트리코어 비폴렌은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간식처럼 씹어서 섭취하거나 우유나 차, 요거트에 자유롭게 섞어 먹으면 된다”고 말했다.
단, 비폴렌은 위와 장이 약한 경우나 꽃가루 및 벌꿀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임산부와 1세 미만의 아기는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한편 뉴트리코어 비폴렌은 뉴트리코어 홈페이지와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