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이번주 기관과 외국인은 3주 연속으로 삼성전자(005930)를 대거 매도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관은 이번주(30~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셀트리온(068270)을 521억원 순매수했다.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504억원), NAVER(035420)(319억원), 고려아연(010130)(259억원), LG유플러스(032640)(231억원) 순으로 매수 규모가 컸다.
 
반면 같은 기간 기관은 삼성전자를 3274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이어 SK하이닉스(000660)(2048억원), 삼성SDI(006400)(942억원), 호텔신라(008770)(668억원), 삼성전기(009150)(472억원) 순으로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은 헬릭스미스(084990)를 129억원어치 샀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116억원), 에이치엘비(028300)(97억원), RFHIC(218410)(86억원), 아프리카TV(067160)(79억원) 등에 대한 매수 규모도 컸다.

 

한편 기관은 코스닥 시장에서 젬백스(082270)를 202억원 규모로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41억원), 서울반도체(046890)(!03억원), 파라다이스(034230)(90억원), 메지온(140410)(63억원)도 매도 상위 종목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칼(180640) 174억원을 순매수했다. 맥쿼리인프라(088980)(71억원), 남선알미늄(008350)(63억원), 현대상선(58억원), 넷마블(251270)(46억원)에 대한 매수세도 강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2395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068270)(1702억원), 삼성SDI(973억원), LG화학(051910)(895억원), 삼성전자우(005935)(821억원)도 매도 상위 종목으로 기록됐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에이치엘비(028300)(276억원)를 가장 많이 매수했다. 펄어비스(263750)(270억원), 케이엠더블유(032500)(144억원), 코미팜(041960)(115억원), 미코(059090)(110억원)이 뒤를 이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1298억원 순매도했다. 씨젠(096530)(490억원), 아난티(025980)(119억원), 솔브레인(036830)(98억원), 서울반도체(046890)(80억원)도 매도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