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용인시 66번째 확진자 A씨의 직장인 티맥스는 12일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32명을 제외한 나머지 전직원들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최근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A씨와 같은 티맥스에서 근무하는 B씨가 추가로 확진됐다. 회사는 모든 사업장을 폐쇄 조치하고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회사는 지난 9일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대상은 총 1662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재택근무 중에도 고객, 직원, 지역사회가 안심할 수 있도록 정부 지침인 생활 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고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방역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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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용인시 66번 환자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 사진은 확진자가 다녀간 클럽. 사진/뉴시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